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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 안산병원 신경외과 김세훈 교수,
美에서 신경외과 교과서,「Tumors of the Spine(척추 종양)」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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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 김세훈(金世勳, 42) 교수가 최근, 「Tumors of the Spine(척추 종양)」(Saunders Elsevier 출판사) 라는 제목의 서적을 미국에서 발간했다.
이 책은, 척추 및 척수 신경조직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양성 및 악성 종양, 전이성 종양 등에 대한 진단과 수술적 치료를 위한 지침서로, 척추 전문의뿐만 아니라 전공의 및 의대생들까지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척추 종양의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매우 유용한 참고서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총 4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김세훈 교수가 美 Stanford 대학병원 연구 교수로 근무하던 기간중 미국 신경외과학회의 저명한 한국계 척추 전문의인 Daniel H. Kim 교수 (Baylor College of Medicine, Houston) 등과 함께 집필했으며, 십 수년동안 임상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내용을 구성한 것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사진과 사례, 그림 등을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척추 종양의 분류’, ‘척추 종양 환자의 평가’, ‘보조적 치료법’, ‘척추 종양의 수술적 치료법’, ‘척추 고정술’ 등을 다루고 있으며, 최신의 척추 종양 진단법과 치료법 등을 담고 있어 척추 신경외과학 분야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자인 김 교수는 “이 책은 척추 종양에 대한 입문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영역까지를 포괄하는 전문서적으로 진단법과 치료법을 가장 최근 버전으로 망라했고, 책 내용중의 사진과 그림 등을 CD-ROM에 담아 부록으로 수록했기 때문에 관련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세훈 교수는 1991년 고대의대를 졸업해,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종양학회 회원, 미국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인공관절학회 회원, 대한경추연구회 정회원, 대한신경통증학회 상임이사, 2005년 美 Stanford 대학병원 연구 교수 등을 거쳐 현재,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 중이다.
또한, 김 교수는 퇴행성 및 외상성 척추 질환과 척추 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그간 미국에서 발행된 척추신경외과학 교과서인 ▲Surgery of the Pediatric Spine(소아 척추 수술. Thieme) ▲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 침습 척추 수술. Informa Healthcare) ▲ Pediatric and Adult Spine Trauma(소아와 성인의 척추 외상. Saunders Elsevier) 등의 저자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보인바 있다.
